일본 닛산차가 배기가스 규제가 강화되는 추세를 감안해 휘발유 등을 연료로 쓰는 내연 방식의 엔진 차량 개발을 단계적으로 멈추기로 했다.8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닛산차는 최근 유럽 시장용 신형 내연엔진 신규 개발 중단 방침을 굳혔다. 이어 유럽에 준하는 규제가 적용되는 중국과 일본 시장용 개발 사업도 점진적으로 접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니혼게이자이는 "일본 자동차 대기업 가운데 내연엔진 개발 종료 방침이 알려진 것은 닛산차가 처음"이라면서 "닛산차가2025년부터 새로운 배기가스 규제가 시행되는 유럽 시장을 타깃으로 한 엔